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부는 16일 "유럽계 자금의 주식·채권시장 이탈과 미국계 자금은 주식매도 반전 등을 감안하면 당분간 외환시장은 변동성에 노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08년의 경험에 따르면 국내증시의 의미있는 지지선 이탈은 트리플 약세의 빈도가 증가하는 시기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며 "8월 이후 주식시장이 급락하고 9월 외환시장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아직 트리플 약세의 분위기는 아니다"고 판단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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