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서남 물재생센터 내 파크 골프장을 15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골프장은 서남 물재생센터 유휴부지에 9홀 1만2210㎡ 규모로 지어졌다. 공사비는 총 3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김병위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은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체력증진, 여가시간 활용,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또 인근에 테니스장과 풋살경기장, 분수대, 산책로 등이 있어 도심 속 휴식공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 일원동 탄천물재생센터도 상부를 복개공원화 (면적7만5583㎡)해 친환경 공원 및 각종 체육시설 ?야외음악당 ?풋살경기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농구장 ?어린이교통체험장 ?수림대 ?실개천 등을 조성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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