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영 연구원은 "사업비율과 자보손해율 개선으로 단기간에 상위 업체들과의 밸류에이션 차이가 좁혀진다고 해도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LIG손해보험의 7월 실적은 무난했다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영업부분에서는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법인세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비용이 늘었다" LIG손해보험은 2009년 연구개발비 관련 환급세액중 136억원을 추징당했다.
법인세 관련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210억원 수준으로 전달과 비슷하다. 박 연구원은 "폭우 등에 의한 피해 52억원을 감안하면 비교적 선방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