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신임 사장은 한국벤처투자 3대 사장으로 이날 오전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사장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임됐다. 정 사장은 대우증권 IB본부장, 굿모닝신한증권 부사장 및 스탠다드차터드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채권과 IB업무를 두루 맡았으며 올해부터는 서강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임기는 3년이며 모태조합 결성, 벤처투자조합 출자 및 사후관리, 국내 벤처캐피탈 산업의 건전한 육성기반 조성, 해외 벤처캐피탈 자금유입 촉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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