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회원 모집 나서, 다음달중 출범식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활발한 정책개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정책동아리 제2기 회원을 이달말까지 모집하고 다음달중 출범식을 갖는다.
구는 국, 소 소관별 총괄담당자를 선정하고 구 현안업무에 대한 연구주제를 선정해서 과업을 제시하기로 했다.
구는 또 분임별 월 1회 이상 자유토론과 연구활동을 토대로 분임별로 1건 이상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등 정책동아리를 최대한 활용해서 다양한 정책 발굴에 나서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지역 특성에 맞게 고치는데서 시작된다”면서 “구 현안 업무에 대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추진방안 도출을 위해 전 부서 소속 직원들이 정책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작구 공무원 정책동아리는 지방자치 20돌을 맞아 주민불편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개발에 중점을 두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차원 높이는데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정책동아리는 지난 2007년 아이디어 클럽에서 발전해 지난 2008년부터 ‘정책연구모임’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구민행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제2기 정책동아리는 오는 11월 중 연구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신선한 아이디어 발굴이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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