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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주민들 지역난방 문제해결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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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8만5000여명 서명담아 지식경제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 주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생환 외2)는 지난 22일 지역난방문제 개선을 요구하는 서명부를 지식경제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위원회가 요구한 개선방안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준의 요금인하 즉시 시행 ▲거래용 열량계를 난방과 급탕으로 분리설치 ▲난방배관 교체비용 지원제도 마련 등이다.
이에 앞서 위원회는 지역난방문제 해결을 위한 전체회의와 3차례 임원회의를 갖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서명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지역난방 문제점 개선요구’서명운동을 전개해 지역주민 총 8만5486명의 서명을 받았다.
서명부 서울시 전달 장면

서명부 서울시 전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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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위원회는 지난 2월 지역난방 문제점 개선을 위한 주민대책위원회가 구성됐다.

위원회 구성을 보면 지역내 78개 아파트단지 주민대표와 시,구의원들이 참여했다.
한편 중계동 소재 임대아파트 주민들은 지난해 겨울 유례 없는 강추위에도 비싼 요금 때문에 아파트 난방을 중단하고 겨울을 보내야 했다.

구는 이런 불합리한 난방비 개선을 위해 구가 지난해 11월‘지역난방 개선대책추진단’을 구성해 지식경제부 서울시 SH공사 등에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이를 통해 지난 2월 임대아파트 난방요금 인하(11%)와 단열보강을 위한 새시교체 등 서울시 대책을 이끌어 냈다.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는“이번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질 경우 노원구는 물론 서울시에서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도봉, 중랑, 양천, 강서, 구로구 등 6개 구 23만 6000여 가구 주민들이 혜택을 받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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