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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이모저모] '배리 번'에 빠진 골프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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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누스티골프장 17번홀 개울에 골프카트가 빠져 있다. 사진=LPGA페이스북

커누스티골프장 17번홀 개울에 골프카트가 빠져 있다. 사진=LPGA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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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배리 번(Barry Burn)'의 또 다른 희생자?

29일(한국시간) 마지막 여자메이저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1라운드가 열린 스코틀랜드 앵거스의 커누스티골프링크스(파72ㆍ6490야드).
17번홀(파5)의 개울에 이번에는 볼이 아닌 카트가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항아리벙커와 질긴 러프로 '세상에서 가장 험난한 코스'라는 애칭을 얻은 커누스티는 무려 8개 홀에 걸쳐 있는 '배리 번'이라는 개울까지 가세해 선수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1999년 대회에서는 3타 차 선두를 달리던 장 방 드 벨드(프랑스)가 이 개울이 흐르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볼을 물에 빠뜨린 뒤 직접 골프화를 벗고 들어가 샷을 시도하다가 트리플보기를 범해 다잡은 우승컵을 날린 적도 있다. 이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당당하게 선두에 나선 이미나(30ㆍKT) 역시 개울 앞에 볼이 떨어져 위기를 맞았지만 다행히 볼이 크게 바운스되면서 오히려 그린으로 올라가는 행운이 따랐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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