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에 출연, 전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금리 문제나 환율은 정부가 직접 개입하지 않는 것을 기본적 원칙으로 한다"며 "금리 문제는 매우 민감한 이야기기에 함부로 이야기할 수 없지만 아마 전반적으로 비슷한 형태의 공감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민경제 최대 불안 요인인 물가문제와 관련, "물가가 제일 큰 걱정이다. 하반기 경제정책에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물가가 안정되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하자고 당정청이 합의했다"며 정부 측에서 ▲농축산물 수급불안 품목에 대한 집중 대응 ▲원재자 가격 상승시 할당관세 추가 확대 ▲ 공공요금 인상과 관련, 공기업의 경영혁신을 통한 비용절감 노력 등을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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