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석회석을 채굴하는 이 광산에서 광부 2명이 갱내 3㎞ 지점에서 발파작업을 하려고 화약을 매설하던 중 갱 위의 바위가 떨어지며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해당 사고는 발생 후 40여분 만인 낮 1시56분쯤 도 소방본부에 신고가 접수됐으며 급히 소방본부는 구급차 등 차량 5대와 인력 20여명을 보내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현장에 급파된 경찰은 사고가 난 갱 밖에 작업하던 광부와 광산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