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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쇄센터, ‘우수인쇄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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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서울지역 인쇄업체, 서울인쇄조합 회원사 대상…인쇄·디자인관련학생 출품비 면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재단법인 서울인쇄센터(이사장 남원호)는 인쇄기술 향상을 이끌고 고품질 인쇄물 제작을 촉진, 인쇄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6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 출품작을 오는 29일까지 공모한다.

서울인쇄센터와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 공동주최하고 서울시를 비롯, 인쇄단체가 후원하는 공모전은 서울지역 인쇄업체와 서울인쇄조합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분야는 ▲책자인쇄물(일반서적, 잡지, 연감·백과사전, 종교경전·사전류 등의 박엽지 인쇄, 기타 책자인쇄물) ▲상업인쇄물(리플렛·카달로그·브로슈어, 캘린더, 우편엽서·청첩장·카드, 포스터, 기타홍보인쇄물) ▲생활인쇄물(전표 등 서식류, 통장, 전산용품 등의 사무용 인쇄물, 라벨 및 스티커 인쇄물, 포장인쇄물, 캔·병·지관·금속 등 특수인쇄물, 기타 생활인쇄물) 등 인쇄전문 분야별로 나뉜다.

특히 이번 공모에 인쇄·디자인 관련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특별 분야를 새로 만들었고 출품비(3만원)도 받지 않는 등 문턱을 낮췄다.

출품작은 국내·외 비슷한 행사에서 상을 받은 작품은 응모할 수 없다. 또 부피가 가로 2m, 세로 2m, 높이 2m를 넘지 않아야 한다.
출품 수는 3개 이내로 작품당 2점씩 내야 한다. 구비서류는 개인의 경우 출품신청서 1부와 주민등록증 사본 1부, 업체는 출품신청서 1부와 사업자등록증 1부다.

출품신청서는 서울인쇄센터홈페이지(www.seoulprinting.com)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응모 희망자는 출품작 및 구비서류를 갖춰 서울시 중구 쌍림동 146-1번지 서울인쇄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6번 출구로 나오면 센터를 찾을 수 있다.

공모전에선 인쇄관련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3점, 은상 3점, 동상 3점, 입선 다수를 뽑는다.

수상자에겐 오는 9월15일 열리는 서울인쇄문화축제기간 중 서울시장상이 주어지며 조직위로부터 별도 부상이 주어진다. 또 수상작은 축제기간 동안 서울광장에 특별전시 되고 그 뒤엔 인쇄문화홍보관에 상시 전시된다. 입상작은 홍보용 작품집에도 실린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인쇄센터홈페이지에 들어가 보거나 전화(02-2278-3081)로 물어보면 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남원호 서울인쇄센터 이사장은 “책을 비롯, 음식제품의 패키지나 티셔츠 프린팅 등 모든 생활용품이 인쇄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있을 수 없을 만큼 인쇄산업은 오래 동안 우리 생활 곳곳에 깊이 얽혀 있다”고 말했다.

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식과 생활문화바탕이 되는 인쇄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하면서 인쇄디자인관련학생들에게도 문을 열어 디지털시대에 맞는 차세대인쇄문화를 이끌 동량을 키운다는 점에서 또 다른 뜻이 있다”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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