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12일부터 인기 만화가 허영만 작가와 손잡고 먹거리 브랜드 ‘식객’을 출시해 편의점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GS리테일은 맛있는 먹거리를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를 노리고, 가정간편식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위해 만화브랜드를 앞세운 식품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계탕은 만화책 4권에 등장한 음식을 상품화 한 것으로, 닭발육수를 사용해 기존 상품 대비 국물 맛이 더욱 진하고 깊다고 덧붙였다.
정호민 GS리테일 MD개발팀장은 “공화춘, 틈새라면 등 맛집의 노하우를 담아 출시한 상품들은 모두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식객에 나와 있는 다양한 조리법들을 상품에 반영해 단일 상품이 아닌 GS리테일만의 차별화 된 먹거리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