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국가발전을 위한 지식재산 전략 국제세미나’, 7~8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5번째 부터 김영선 의원, 이수원 특허청장, 프랜시스 거리(Francis Gurry) 세계지식재산기구 사무총장, 최은수 특허법원장, 김명신 사단법인 지식재산포럼 대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지식재산분야의 세계적 대가들이 서울서 지식재산권 전략을 논의한다.
특허청은 7~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프랜시스 거리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이종혁 국회의원, 요시유키 이와이 일본특허청장 등 4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국가발전을 위한 지식재산전략에 관한 국제세미나를 연다.
행사는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 ‘글로벌 혁신경제에 있어서 지식재산의 역할’이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등으로 이어진다.
첫 주제는 김호원 국무총리실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이 지식재산기본법 제정과정과 이후 국가 지식재산전략으로서 국가지식재산기본계획 수립 경과 및 앞으로의 일정 등을 설명한다.
지식재산의 창출·활용·보호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는 두 번째, 세 번째 주제에선 국제기구전문가(OECD), 법조계(판사), 학계(교수), IT(정보통신)업계(NHN), 경제단체(EUCCK) 및 변리업계(일본변리사회) 등 여러 분야의 지식재산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지식기반의 현대사회에서 비중이 커지는 지식재산의 올바른 역할과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해 지식재산이 나갈 방향을 다룬다.
특허청 관계자는 “오는 20일 출범할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역할정립 및 지재위 운영의 마스터플랜이자 국가지식재산정책의 중장기발전전략인 국가지식재산기본계획 마련에 크게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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