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올해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해피 조이(Happy Joey)캠페인' 협약식을 맺고 전국 103개 매장과 지역아동센터의 1:1 자매 결연을 맺었다. 지난 5월에는 키즈 메뉴 주문 시 메뉴 당 500원의 기부금이 자동 적립되는 행사를 진행해 약 1600만원의 기금을 모아 각 지역아동센터에 책을 전달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지난해 가을부터 아이스크림 콘셉트카 '핑크카(Pink Car)'를 통해 소외된 지역에 찾아가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핑크카는 지금까지 해남 황산면, 강원도 영월군, 성남 복지관 등을 깜짝 방문했으며 2011년 한 해 동안 군부대, 노인단체, 아동센터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이촌 한강공원에 위치한 차범근 축구교실 '어린이 축구 페스티벌'을 방문해 축구 꿈나무들을 응원하는 아이스크림 파티를 가지기도 했다.
이정일 아웃백 마케팅부 이사는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다 보니 점점 새로운 방식의 기부 문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부 방식을 통해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역 아동 복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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