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약정서 체결, 중화재정비지구 촉진1구역 선거 본격 돌입
구는 지난 3일 오전 11시 중랑구 신내동에 소재한 중랑구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중화지역 촉진1구역 황병수 추진위원장을 비롯 중랑선관위 김철 사무국장 등 직원 8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합임원 선출 위탁 약정서를 체결했다.
중랑구 중화재정비촉진1구역은 투명하고 공정한 새로운 재개발 조합의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체결된 약정서 주요 내용을 보면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월 16일 실시되는 조합임원과 대의원 선거에 대한 투,개표업무와 선거운동에 대한 지도단속 업무를 수행한다.
공공관리자인 중랑구는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선거전반에 대한 업무지원을 할 예정이다.
구역범위는 중랑구 중화2동 310 일대 지역으로 총면적 4만4531㎡ ,용적률 240%으로 건립예정 아파트가 708가구로 계획됐다.
향후 용적률 상향에 대한 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건립예정 아파트가 986가구로 증가가 예상돼 사업성이 다른 지역 보다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 된다.
중화재정비촉진1구역은 향후 조합설립승인, 용적률 상향을 위한 촉진계획변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공사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이에 따라 중화재정비촉진지구를 품격 있는 친환경 수변 도시공간 창조를 위한 사업으로 가속화 할 계획이다.
중랑구청 도시개발과(☎2094-218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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