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예상에 못미친 무역흑자와 영국 산업생산 악화가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그리스 채무 위기 해법을 둘러싼 프랑스와 유럽중앙은행(ECB), 독일 재무 당국이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은 것도 투자자들의 심리를 악화시켰다.
종목별로는 광산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BHP빌리턴(1.94%), 리오틴토(2.27%), 엑스트라타(2.34%)가 내렸다.
바클레이스의 헨크 포츠 주식브로커는 “거시경제 환경을 둘러싸고 약세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진단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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