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측은 이번 선정에 대해 CNNGo가 서울 광장과 태평로 등 서울 도심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점을 가장 큰 특색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특히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약 10만명의 붉은 악마가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시청 앞으로 모인 이후로 서울광장은 다양한 범국민적 행사 시 대중이 모이는 장소로 서울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CNNGo는 플라자호텔을 W 서울 워커힐(W Seoul Walkerhill)과 파크하얏트서울(Park Hyatt Seoul)과 함께 '서울에서 가장 좋은 럭셔리 호텔(Seoul's coolest luxury hotels)'로도 선정하며, 플라자호텔의 시그니처 컬러인 퍼플톤을 기본으로 곡선의 미를 강조한 럭셔리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극찬했다.
지난해 11월 전면 레노베이션을 통해 럭셔리 부티크 호텔로 그랜드 오픈한 플라자호텔은 서울 중심부에 위치하여 전 층에서 통 유리창을 통해 서울 광장은 물론 덕수궁과 광화문 등 도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트렌드세터 사이에서도 명성이 높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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