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의 장위 대변인은 28일 성명을 내고 "베트남이 중국의 주권지역인 남중국해에서 석유와 가스를 탐사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26일 남중국해에서 중국 순찰함과 베트남 석유ㆍ가스 탐사선 간 충돌에 대해 베트남에서 중국 비난 여론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베트남 정부는 자국 대륙붕에서 중국이 주권을 침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안준영 기자 daddy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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