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FT) 18일 보도에 따르면 비토리오 콜라오 보다폰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유럽시장에서 경쟁사를 인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콜라오 CEO는 “합병은 호재가 될 수 있다”면서 “합병이 기업들에 이로울 것이란 상황이 다수 존재한다”고 말했다.
보다폰은 전날 2010회계연도 순익이 남유럽 시장 판매 저조로 0.4% 감소했다고 밝혔다. 콜라오 CEO는 “남유럽 중심으로 이동통신 업계간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진단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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