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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대 유학생 대상 Health up! Saturday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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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건강검진, 대사증후군 검사 상담과 맞춤 운동 영양 상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 종필)가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교육혁신 특구’에 발맞추어 지난 4월부터 외국인유학생 글로벌 건강증진프로그램인 'Health up! Saturday'를 운영하고 있다.

'Health up! Saturday'란 높은 수준인 우리나라 의료비용, 언어 장벽, 과중한 학업 등으로 의료시설 이용이나 개인의 건강관리에 소홀한 유학생들에게 토요일에 무료로 건강검진과 개별 건강상담과 운동·영양 처방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는 여름방학 기간 중 고국에 가지 못한 학생 49명(남학생 22명, 여학생 27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대사증후군 무료 검사?상담 과 개인별 맞춤 운동?영양 상담을 8회 실시해 높은 만족도(82%)를 얻었다.

올해는 사업시행에 앞서 서울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동아리(SISA)회원을 대상으로 사전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프로그램 일정 선호도가 3~5월 학기 중(79%)과 토요일 오전(52%)이 높게 조사됐다.
외국인 유학생이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이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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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상반기는 4~6월, 하반기는 9~11월 중 매월 1, 3주 토요일 오전 10~11시30분 'Health up! Saturday'를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복부둘레,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등 신체계측을 통한 사전 검사를 실시, 체력 상태를 파악한다.
또 지그재그달리기, 낙하산 펼치기, 공튀기기, 단체 줄넘기 등 유산소 운동, 밴드운동, 스텝박스를 이용한 하체운동 등 근력운동을 실시한다.

또 제기차기, 새천년 체조 등 한국 문화와 관련된 운동, 내몸에 맞는 건강식단 짜기, 생활속에서 식품선택교육 등 영양교육, 가상음주체험 CO측정 등 금연 절주 교육도 시행한다.

이 같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건강수준 향상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함양과 건강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외국인유학생은 총 3400여명으로 중국 43%, 몽골 9%, 일본 6% 등 아시아계 유학생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첫날인 4월 16일에는 23명의 유학생이 신체계측과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등 사전 기초검사를 했다.

관악구보건소 건강증진팀 ☎880-552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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