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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교육프로그램 '두뇌개발 요리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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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학생들의 왁자지껄한 소리가 교실에 가득찼다.

모둠으로 구성된 조마다 냄비, 도마, 음식재료가 깔려 있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앉아 요리사 선생님 질문에 신나게 답을 한다.
지난 4월 29일 오후 3시부터 창도초등학교에서 실시된 교육프로그램인 '두뇌개발 요리부' 운영 현장 모습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함께 앞치마를 입고 음식재료를 손수 칼로 자르며 대화를 주고받는 등 동네 친근한 아저씨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요리하며 공부하자...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요리 실습을 하고 있다.

요리하며 공부하자...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요리 실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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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개발 요리부는 도봉구의 2011년도 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 중 창의인성분야에서 선정된 프로그램 중 하나.
학부모와 함께 다양한 요리를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파두부' '초콜릿에 빠진 과일 퐁듀' '오렌지 안에 밥 있다' '달걀산아! 누가 제일 높으니' 등 제목만으로도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본 프로그램은 개인주의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조별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혐동심을 기르는 데에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

도봉구는 올 해 지역내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총 91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교육경비 지원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구청장이 방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학생들 창의력 향상과 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며 "학부모와 학생, 학교가 모두 만족하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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