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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FRB 양적완화 유지 발표에.. 日닛케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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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일본 주식시장은 2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와 일본 중앙은행의 제로금리 기조 유지 발표에 경제회복 기대감이 오르면서 지진 발생 이후 최고치로 올랐다.

일본 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57.90(1.6%) 상승한 9849.74엔에, 토픽스지수는 11.98(1.4%) 오른 851.85에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3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5.3% 감소해 1953년 이후 사상 최대폭으로 급감했다. 그러나 일본은행(BOJ)의 기존금리 동결과 양적완화 정책 유지, 기업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발표 등이 상승폭을 키웠다.

세계 최대 반도체 시험장비제조사 어드반테스트가 5.6% 상승했다. 어드반테스트는 87% 뛴 매출에 힘입어 1분기 31억6000만엔의 순익을 발표했다. 세계 최대 PDP TV 생산업체 파나소닉이 2.4%, 휴대폰·태양광발전용 패널 제조업체 교세라가 5.3% 뛰었다.

메이와증권의 야노 마사요시 수석 애널리스트는 “미국 연준이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란 발표가 투자자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주식시장에 뛰어들게 만들었다”면서 “기업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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