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동부증권은 유틸리티업종에 대해 저평가에서 기회를 찾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판단에 따라 중립의견을 유지했다. 또
지역난방공사
지역난방공사
07132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46,550
전일대비
1,550
등락률
+3.44%
거래량
57,310
전일가
45,000
2024.05.17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주식카톡방 완전 무료 선언’ 파격 결정[특징주]"저PBR·주주환원 부합" 지역난방공사 장중 상한가삼성전자는 이들 기업의 절반수준..94분기 연속 흑자 기업 어디?(종합)
close
를 제외한
한국전력
한국전력
01576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9,800
전일대비
170
등락률
+0.87%
거래량
1,401,898
전일가
19,630
2024.05.17 15:30 장마감
관련기사
[클릭 e종목]"'1분기 부진' 한국전력, 비용부담도 늘어…목표가↓""기업 몰려 부지분양률 90%"… 2년새 확 바뀐 새만금한국전력, '이명박 측근' 강훈 변호사 사외이사로 선임
close
,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03646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8,8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35%
거래량
163,363
전일가
28,900
2024.05.17 15:30 장마감
관련기사
[마켓 ING]코스피, 기술적 반등 지속…美 물가지표 주목국민연금, 삼성화재 등 11개 단순투자로 하향…주주활동 숨고르기[클릭 e종목]"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 3만5000원↑
close
,
한전기술
한전기술
05269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68,7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0.87%
거래량
86,159
전일가
69,300
2024.05.17 15:30 장마감
관련기사
국민연금, 삼성화재 등 11개 단순투자로 하향…주주활동 숨고르기[특징주]'국내외 원전 확대 기대' 한전기술, 6.20%대 강세한국전력公, 자회사 ‘한전기술’ 지분 팔아 3500억 유동성 확보
close
,
한전KPS
한전KPS
05160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6,350
전일대비
150
등락률
-0.41%
거래량
93,145
전일가
36,500
2024.05.17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원자력 투자 지속에 수혜 기업 주목…ETF 수익률도 '고공행진'[클릭 e종목]"한전KPS, 원전정비 일감 늘고 배당 매력까지""150억 투자·사람 뽑겠다"…원전 훈풍에 중소기업 투자 늘린다
close
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27일 유덕상 애널리스트는 "유틸리티 업종 전반적으로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지만, 요금규제, 유가상승, 일본원전사고 등 전방위적으로 상황이 안 좋다"고 진단했다.
동부증권은 국제회계기준(IFRS)적용으로 인한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재평가이익이 유입되더라도 이를 통해 실질가치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유틸리티 산업의 모멘텀이라고 할 수 있는 연동제에 대한 제도변화와 요금인상이슈는 하반기에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기적으로 일본 원전 사고로 인한 해외원전에 대한 추가 수주가능성도 제한이 있다며 업종 전반적인 상황이 단기적인 투자매력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유틸리티 산업의 1분기 실적은 전력부문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가스 부문은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전력은 원료비가 판매단가에 적시에 반영되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에 판매증가와 에너지가격상승이 상반기 실적 부담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발전용LNG의 판매량 증가로 실적이 큰 폭 개선될 것이고, 지역난방공사는 발전소 추가 이후 전기부문의 호조로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이외에 한전기술은 UAE관련 매출이 실적 개선의 요인이고, 한전KPS는 정비물량이 증가하지만 해외매출이 감소해 실적부진을 예상했다.
동부증권은 유틸리티 산업이 1분기 대내외변수의 상황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유가는 고공행진을 지속하며 여타 에너지가격을 끌어올려 전력부문의 원료비 부담이 가중됐고 전력을 제외한 가스산업은 연료비연동제를 시행하지만, 이미 1월에 정부의 물가안정대책으로 상반기 중 공공요금 동결을 발표한 상황에서 공급마진의 제약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공급마진과 무관하게 안정적 실적을 기록했던 원자력관련 업체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해외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