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장관 유정복)는 지난 21일 치바현에서 수입된 홍학(새) 사료(2.5t)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으나 식품의 허용기준 이내의 미미한 수준이라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일본에서 수입되는 사료에 대해 매건 방사능 정밀검사를 실시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52건, 390t을 검사했다.
농식품부는 일본 원전사고 이후 원전사고 인근 4개현에서 수입되는 사료는 잠정적으로 수입을 중단하고 그 외의 지역에서 수입되는 사료는 식품의 허용기준 이상 검출시 통관보류 및 반송 등 조치토록 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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