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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부산지회, '산학연계 금융특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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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금융투자협회는 부산·경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산학연계 대학생 금융특강'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금투협 동남권교육센터는 산학연계 특강에 대한 대학 측의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7개 대학에서 실시했던 지역 금융특강을 올해는 1학기에만 11개 대학으로 늘려 2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 특강은 대학 정규 강의시간에 자본시장 실무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강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금융특강은 지난달 31일 이유섭 부경대 경영학과 교수의 '선물과 옵션' 전공 강의실에서 열렸다.

이 교수는 "시장의 실무적인 내용은 강의실에서 명쾌하게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실무 전문가가 시장에서 일어나는 사례를 들어 강의함으로써 학생들이 현장감을 전달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수강생인 동의대 금융보험학과 3학년 허정도 씨는 "금융사 취업을 위한 스팩 쌓기에만 급급했었는데 윤리의식을 비롯한 미래의 금융인으로서의 소양을 갖추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는 업계 전문가의 강의가 마음에 와 닿았다"고 언급했다.
임형원 동남권교육센터장은 "산학연계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금융회사 취업에 필요한 실무지식과 함께 금융인이 되기 위한 마음가짐을 점검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부족한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무상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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