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동은 최근 취임한 은행장들과 상견례를 겸한 자리로 최근 은행권의 현안인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 재입법 문제와 정보기술(IT) 보안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만찬은 강만수 산업은행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 조준희 기업은행장 등 새로 취임한 은행장들과의 상견례 성격이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이번 모임은 특별히 새로 취임한 은행장들과 국회의원 간 상견례 자리지만 아무래도 산적한 은행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지 않겠냐"며 "건설사에 대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회수 문제, 기촉법 재입법, IT 보안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이 망라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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