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는 지난 3월2일부터 4월1일까지 30일 동안 전국적에서 4만50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예선작품을 응모했으며, 총 3단계에 걸친 예선작품심사 끝에 2129명의 본선진출자를 선정했다.
이날 본선실기대회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리커처'·'페이스 페인팅'·'버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와 가족 제기차기, 림보게임, 훌라후프 돌리기 같은 부대행사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우리미술대회의 최종 결과는 오는 5월3일 우리은행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 총 2000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오는 5월14일부터 7월2일까지 동상 이상 수상작 60점과 국외 초청 어린이가 그린 작품 22점 등 총 88점의 작품을 우리은행 본점 은행사박물관 갤러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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