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982∼1995년 소니 사장으로 재직 당시 미국 컬럼비아 영화사를 인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입사 첫해인 1959년 부장으로 발탁됐고, 실제로 한동안 바리톤 가수로도 활동했다.
1982년 소니 사장에 취임한 뒤 1989년 미국 컬럼비아영화사(현재의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를 34억 달러에 사들였고, 콤팩트디스크 개발을 이끌었다. 1995년 회장, 2003년 명예회장을 거쳐 2006년부터 상담역(고문)을 맡았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