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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중' 라니아. 의상+안무 또 달라졌다··강렬+화려 7色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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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중' 라니아. 의상+안무 또 달라졌다··강렬+화려 7色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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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라니아가 또 다른 버전의 안무와 의상을 공개했다.

신예 7인조 걸그룹 라니아(샘, 리코, 주이, 디, 조이, 티에, 시아)는 2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첫 데뷔 앨범 타이틀 곡 '닥터 필 굿'을 공개했다.
이날 라니아는 그동안 선보였던 의상과 사뭇다른 정열적인 레드계열의 의상으로 화려함과 강렬함을 동시에 뽐냈다. 특히 그동안 선정성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의상과 안무동작을 완벽하게 수정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7일 가요계에 데뷔한 라니아는 타이틀곡 ‘닥터 필 굿’ 무대에서 파격적인 란제리 룩과 가터밸트와 다리를 벌렸다 오므리는 반복된 춤 동작을 선보여 시청자들로부터 선정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라니아 측은 "방송사의 요구를 전면 수용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수정했다"며 "공중파 방송인 만큼 정해진 한도 내에서 콘셉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타이틀 곡 '닥터 필 굿'은 테디 라일라가 미국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곡으로 힙합에 R&B가 가미된 펑키한 느낌의 쉬운 멜로디전개가 특징이다.

라니아가 더욱 주목되는 것은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활동을 준비하고 만들어졌다는 점.

특히, 라니아 멤버중 조이는 제2의 닉쿤을 꿈꾸는 태국인. 리코는 한국 국적이지만 학창시절 일본에서 지내, 일본어가 능숙하다. 이들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태국어, 일본어 등 5개 국어가 능통하기 때문에 해외 활동도 문제 없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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