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워킹=집중근무실·스마트 회의실, 휴식=카페 라운지· e-안마실·테마 계단길
새 단장한 업무공간은 최신 업무지원 시설은 물론 업무동선까지 고려해 편의성이 높아졌고 직원들의 휴식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LG전자는 내년까지 LG트윈타워 서관에 3600명의 직원을 입주시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각 층마다 '스마트 회의실'을 마련하고 55인치 대형 LCD모니터와 다자간 전화기 등을 구비, 글로벌 다자간 화상회의가 가능해졌다.
LG전자는 회의실에 터치형 예약 단말기인 'e-Note'를 설치해 누구나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활용도도 높였다.
한편 새로운 사무공간에는 임직원들의 건강까지 배려한 휴식공간들이 곳곳에 마련됐다. 독하게 일하기 위해선 반드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구본준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새로운 LG전자 사무실의 각 층 라운지는 고급 원두커피 머신과 소파가 놓인 카페로 꾸며, 업무 중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더불어 직원들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전동 안마의자를 비치한 'e-안마실'을 마련, 누구나 휴식시간에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기존에 있던 심리상담실, 건강관리실, 모성보호실(유축실) 등 임직원의 건강관리 지원 시설의 크기는 넓어졌고, 편안하게 상담하고 쉴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LG전자는 HE사업본부, HA사업본부, 본사 순서로 5월 초까지 LG트윈타워 입주를 마치고 AE사업본부를 리모델링이 끝나는 내년에 입주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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