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압성형 기술로 20~40% 원가절감 효과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하이스코의 신제품 '에코 라이닝 스테인리스(ECO-LINING-STS) 강관'이 대내외적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액압성형 공법을 이용한 내부식성 이중복합관 제조기술'은 강관 내에 스테인리스관을 삽입한 뒤 높은 수압과 이종 소재의 탄·소성 변형원리를 이용해 두 관을 기계적으로 결합시키는 기술이다.
현대하이스코는 높은 제조원가로 인해 제한적으로 사용돼 온 기존 내부식 강관을 대체하기 위해 이 기술을 개발했다.
에코 라이닝 스테인리스 강관은 수도용, 화학용, 플랜트용 배관은 물론 사용목적에 따라 외관과 내관의 재질 변경을 통한 고객 맞춤형 제작이 가능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의 폭넓은 활용도가 기대되고 있다.
현대하이스코는 7~8월에 설비 완공 및 시험가동을 완료하고, 9월부터 연산 1만4000t 규모의 제품생산 및 판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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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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