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19일 오후 롯데호텔월드에서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 체결 선포식'을 열고 이런 내용을 공표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기업은 롯데쇼핑(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퍼)과 호남석유화학, 롯데건설(166개사) 등 세 곳이다.
특히 롯데쇼핑의 경우 공정한 유통거래를 위한 실천사항을 밝히고 ▲공정한 계약체결 및 서면화 ▲공정한 협력업체 선정과 운용 ▲부당한 배타적 전속거래 금지 ▲불공정한 거래 사전예방 및 감시시스템 구축 등을 선언하기로 했다. 롯데 측은 이외에도 협력사 기술·교육 훈련에 21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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