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상무부는 15일 3월 도매물가지수(WPI)가 전년 동기 대비 8.98%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8.36%를 상회하는 결과다.
사미란 차크라보르티 SC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인도에서 인플레이션은 현재 가장 큰 문제"라며 "올해 두 차례 더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도 중앙은행(RBI)은 다음달 3일 통화 정책 회의를 열 예정이다. 앞서 RBI는 지난 17일 기준금리를 6.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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