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C-30수송기 편으로 고국에 돌아온 이들은 중앙119구조단 60명, 서울ㆍ경기ㆍ강원소방재난본부 요원 44명, 외교통상부 김필우 인도지원과장 등 모두 106명이다. 구조견 2마리도 함께 돌아왔다.
무토 대사는 "모든 일본 국민과 정부를 대신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구조대는 일본에 강진과 쓰나미(지진해일)가 몰아친 지 하루 뒤인 지난 12일 출국해 피해지역인 미야기현 등에서 구조활동을 진행해 시신 18구를 수습하고 현장 수습을 도왔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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