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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스태프들은 박명수와 하하를 미남으로 생각해?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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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스태프들은 박명수와 하하를 미남으로 생각해?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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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무한도전' 스태프들은 출연 연예인중 누구를 가장 미남이라고 생각할까? 결과는 바로 하하와 박명수였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美男이시네요’ 2탄에서 하하와 박명수는 60여 '무한도전' 스태프들이 뽑은 공동 '미남'으로 뽑혔다. 이들은 나란히 12표의 지지를 얻었다.
3위는 10표를 얻은 '꽉꽉이' 노홍철, 4위는 9표를 받은 유재석이 차지했고, 5위는 각각 5표을 얻은 길 정준하 정형돈이 차지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지난주에 이어 누가 '무한도전'에서 가장 미남일까를 스태프들이 스스로 뽑는 형태로 방송됐다. 물론 뽑기전에는 스태프들을 상대로 선거 유세처럼 직접 나와 지지를 호소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스태프들을 상대로 한 각자 유세에서 멤버들은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기위한 당양한 방법과 재치있는 말솜씨가 이어졌다.
하하는 “신화의 에릭, 김동완과 친구다”라고 인연을 과시하며 “내가 얼굴이 꿀렸다면 같이 다니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무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노홍철은 “HD 시대에 맞춰 모공 없는 화장술로 깨끗함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유세했으며 길은 “리쌍의 콘서트 티켓을 모두 나눠주겠다”고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길이 앞에 나서자 마자 노홍철은 “네가 참 좋다고 고백하라”며 쥬얼리의 노래 제목을 슬쩍 곁들어 그를 놀리기도 했다.

정준하는 느릿한 말투로 인사밖에 건네지 못했으며, 박명수는 “이제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며 그 동안 부진한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투표결과는 진짜 미남을 뽑기보다는 스태프들과의 호흡을 중시여겼다. 재치있는 말솜씨와 자신을 어필하기위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중시여기는 형태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는 지난주에 이어 일곱 멤버 하하 노홍철 길 정준하 박명수 유재석 정형돈은 최고의 미남을 뽑는 선거를 진행했다.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 he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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