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SKT-현대중공업, "건조 선박서도 휴대폰 사용한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SKT-현대중공업, "건조 선박서도 휴대폰 사용한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현대중공업과 건조 중인 선박 내에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양사가 개발한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을 이용한 건조 선박 내부 통신 솔루션'은 선박 내의 전력선(PLC)과 SKT의 펨토셀을 연결해 선내 작업자들이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철 구조물인 건조 중 선박 내에서는 내부 작업이 완료되는 2개월~1년간 무선 통신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유선 통신망이 구축되기 어렵다. 현대중공업은 이런 이유로 무선랜과 전력선 통신을 결합해 전용 무선 인터넷 전화를 이용해왔다.

SKT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선내 작업자 모두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업무 보고 및 지시, 재해 발생시 빠른 대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양사는 현장 시험 후 타당성 검토까지 마친 상태다.
양사는 향후 SKT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현대중공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워크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