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현대중공업과 건조 중인 선박 내에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양사가 개발한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을 이용한 건조 선박 내부 통신 솔루션'은 선박 내의 전력선(PLC)과 SKT의 펨토셀을 연결해 선내 작업자들이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SKT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선내 작업자 모두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업무 보고 및 지시, 재해 발생시 빠른 대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양사는 현장 시험 후 타당성 검토까지 마친 상태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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