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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대표 "표도르, 노쇠로 재기 불능"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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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대나 화이트 UFC 대표가 부진에 빠진 에밀리아넨코 표도르의 재기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화이트 대표는 최근 미국 격투기 전문매체 ‘MMA Fighting’과 인터뷰에서 “표도르는 더 이상 최고의 선수가 아니다”라며 “이제 노쇠로 영광을 재현할 수 없다”고 단정 지었다.
그는 “표도르의 전성기는 2005년까지였다”며 “모든 격투기 팬들이 지난 두 차례 경기에서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표도르는 지난 2월 13일 미국 뉴저지주 이조드센터에서 열린 안토니오 실바와 ‘스트라이크 포스 31’ 경기에서 2라운드 TKO로 무릎을 꿇었다. 찢어진 오른쪽 눈가를 점검하던 의사가 경기를 도중 중단시켰다. 8개월 전에도 그는 파브리시오 베우둠에게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2연패 뒤 표도르는 “떠나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뭔가 잘못되어 간다는 걸 느꼈다”며 사실상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이틀 뒤 “서둘렀던 것 같다”며 은퇴 의사를 번복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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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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