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요즘 인터넷에서 엄지를 추켜세우는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인기다.
인터넷 이용자들은 엄지 추켜드는 검은 고양이 ‘지미’를 두고 ‘세상에서 가장 쿨한 고양이’라고 치켜세웠다.
40초 분량의 동영상에서 지미는 하얀 소파 위에서 쿠션에 기댄 채 느긋하게 누워 있다. 이어 주인이 명령하자 마지못해 앞발을 사람 손처럼 움켜쥔다.
그러더니 놀랍게도 엄지를 추켜세우는 게 아닌가.
지미는 사실 다지증(多趾症)을 갖고 있다. 이는 여느 고양이보다 발가락이 많이 생기는 유전병이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은 “고양이 진화의 다음 단계가 아니냐”며 놀라워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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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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