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케빈 할스테드(47).
할스테드가 버스기사로 다시 일하려 하는 것은 당첨금을 탕진했기 때문이 아니라 옛 동료들이 그립기 때문이다.
그는 “17년 동안 해온 일을 하루 아침에 그만두니 이상하더라”고. 할스테드가 볼턴~프레스턴 노선을 오가기 시작한 것은 1994년부터다.
동료 운전기사 앤디 스튜어트는 할스테드에 대해 “일만 하는 과묵한 사람”이라며 “전에 그랬듯 지금도 사치 같은 것은 모르고 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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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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