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4분기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7.5%, 32.5% 늘어난 6240억, 347억원을 기록했다. 유형상품 판매 호조 및 인터넷 부문의 높은 성장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아울러 "경쟁사인 CJ오쇼핑과 현대홈쇼핑에 비해 글로벌 성장성과 수익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안정적인 국내 사업 기반 및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배당수익률 등을 고려하면 좋은 투자대상"이라며 "GS홈쇼핑도 중국을 비롯해 인도, 태국 등에서 적극적인 사업 전개로 올해는 해외부문의 성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