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은 29일 오전 카타르 도하 알 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우즈베키스탄과 2011 아시안컵 3, 4위전에서 지동원, 구자철의 맹활약에 힘입어 3-1로 전반을 마감했다.
공격력은 매섭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구자철, 지동원, 이용래, 홍정호 등은 발빠른 패스와 원활환 호흡으로 세대교체의 희망을 선보이고 있다. 중앙 수비는 여전히 불안이 야기됐다. 전반 43분 황재원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나프카로프에게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게인리흐가 왼쪽 골망을 흔들며 대표팀은 3-1로 추격을 허용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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