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행정안전부는 북한이탈주민의 정부 내 고용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북한이탈주민 정부내 활용 계획’을 마련,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행안부는 각 행정기관의 상황에 따라 계약직공무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확대할 방침이다. 실제 북한이탈주민 14명은 현재 통일부와 서울·경기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계약직공무원으로 근무 중에 있다.
이밖에 취업을 희망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는 지역 고용센터, 하나센터 등에 취업을 신청하면 각급기관과 연계해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북한이탈주민은 연간 3000여명이 입국하는 추세로 오는 2013년이면 총 3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배경환 기자 khbae@
꼭 봐야할 주요뉴스
'1박에 최소 70만원'…한국으로 몰려오는 글로벌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