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씨는 2007~2010년 꽃배달 서비스를 하는 업체 등 9개 온라인업체에 디도스 공격을 가해 홈페이지를 마비시킨 뒤 '돈을 주지 않으면 계속 공격하겠다'는 식으로 협박해 2개 업체로부터 500만원을 뜯어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9월 "양씨는 방어 능력이 약한 영세업체를 상대로 디도스 공격을 해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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