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콜린 해밀턴 맥쿼리그룹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이번 홍수로 제철용 석탄 생산량이 300만톤 줄고 발전용 석탄 생산량이 150만톤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009년 기준으로 호주의 연간 석탄 생산량은 전세계 생산량의 5.7%인 4억4000만톤이며 이는 중국과 미국에 이어 3위 규모다. 수출은 2억8900만톤으로 전세계 수출시장의 26.5%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뉴질랜드 국영 광산업체 솔리드에너지뉴질랜드는 국제상품시장에서 제철용 석탄 가격이 오는 6월까지 현재 톤당 125달러에서 300달러 수준으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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