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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M&A, 위기 이후 최대...2.4조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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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지난해 글로벌 인수·합병(M&A) 규모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금융위기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M&A 규모는 2조4000억달러로 전년 대비 23% 늘었다. 이 중 3분의1에 해당되는 8063억달러는 이머징시장에서 발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76% 늘어난 것이다.
상위 4위까지의 대형 M&A 규모는 모두 각각 200억달러를 넘었다. 구체적으로는 아메리카모빌의 카르소글로벌텔레콤 인수(270억달러), 인터네셔널파워의 GDF수에즈에너지인터네셔널 인수(221억달러), 센츄리링크의 퀘스트커뮤니케이션스인터네셔널 인수와 빔펠컴의 웨더인베스트먼트(206억달러) 등이다.

골드막삭스는 모건스탠리를 잡고 M&A 자문업계 1위로 복귀했으며 JP모건은 3위에 랭크됐다. 골드만삭스의 지난해 M&A 자문 규모는 5545억달러였으며 모건스탠리는 5381억달러였다.

한편 지난해 기업공개(IPO)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230억달러를 끌어 모은 제너럴모터스(GM), 205억달러 규모의 AIA그룹 등 총 2694억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4분기만으로는 전체의 절반 수준인 1222억달러를 기록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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