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원 애널리스트는 "인텍플러스는 주된 매출처가 삼성전자, 하이닉스,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국내 주요 반도체 및 LED관련 기업이어서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신규사업으로 반도체의 경우 초정밀 검사기술을 이용한 Flip Chip Substrate 검사장비 개발로 외형확대를 꾀할 것"이라면서 "2009년 6억원에 불과했던 태양광 장비 매출도 기존 결정질형 검사장비 뿐만아니라 박막형을 비롯한 모든 태양광 제조공정에도 검사장비를 공급할 계획이어서 향후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인텍플러스의 지난해 3분기 누계 실적은 국내 주요 LED업체들의 공격적 설비투자와 태양광부문의 매출비중 확대 등에 힘입어 매출액 239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고 지난해 경영목표는 매출액 329억원, 순이익률 22% 수준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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