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구정을 평가하여 즉시 반영하는 여론수렴시스템 가동..관악구민 210명 정책모니터단 구성, 2011년 상반기 발대식
관악구는 ‘내가 구청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구정을 평가해 그 결과를 구정에 즉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여론수렴시스템인 '정책모니터단'을 운영한다.
또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점검과 평가 기능도 담당하게 돼 구정 전반을 모니터링 하는 역할을 한다.
관악구는 추진하고 있는 시책들에 대한 주민들의 투명하고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교육문화 도서관 복지일자리 등 5개 분야에 연령별 직업별 성별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210명 공개 모집, 2011년 상반기 발대식을 갖는다.
박찬형 기획예산과장은 “구정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많이 참여, 참신한 아이디어로 구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공무원들에게 따끔하게 일침을 놓아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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