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SNS 마케팅이 급증하는 데 발맞춰 정부가 중소기업의 SNS 해외마케팅을 지원한다.
현재 활성화된 SNS는 트위터, 페이스북, 링크드인, 유투브 등이 있다. 특히 페이스북은 가입자 수만 5억5000만명에 달하고 매일 70만명씩 숫자가 늘고 있다. 하나의 국가나 다름없는 규모다.
우선 중기청은 수출 중소기업의 제품정보가 담긴 앱을 제작, 알리바바 등 글로벌 바이어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에서 활용할 수 있는 QR코드가 찍힌 잡지나 포스터를 한류스타 공연 시 배포하기도 한다. 한류스타의 인기에 힘입어 제품홍보도 겸하는 셈이다.
이밖에 중기청은 중소기업 제품 정보를 유투브에 올리도록 돕는 등 각종 지원책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성과 등을 감안해 내년에 지원규모 및 추가지원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상세 내용은 1월3일 중소기업유통센터 홈페이지(www.sbdc.co.kr)에 공고된다. 신청기업에 대한 평가를 거쳐 2월까지 지원기업을 정할 계획이다. 문의는 중소기업유통센터 해외사업본부 (02-6678-9311)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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