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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문건설 3위, 일성건설 끝내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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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공능력평가액 435억원, 철근콘크리트업종서 ‘두각’…업계 줄줄이 도산 우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의 전문건설 3위 업체가 부도로 쓰러져 하도급의 연쇄 부도가 우려된다.

금융결제원과 지역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전지역 전문건설업 시공능력평가액 3위 업체인 일성건설(업종 철근콘크리트)이 최근 최종 부도처리되면서 8일 당좌거래가 정지됐다.
일성건설은 지난 6일 우리은행 유성지점에 만기가 돌아온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맞았다. 이 회사는 어음결제 최종마감 시한인 7일까지 8억 6000여만 원을 입금하지 못해 끝내 부도처리됐다.

일성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액 435여억원을 기록,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의 주요 건설업체 중 하나였다.

일성건설의 부도로 협력업체들의 경영에도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협력업체들의 대금결제와 공사수주 등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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