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시흥 반월특수구역, 성장관리권역으로 유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시흥시 반월특수지역이 특수지역에서 해제돼도 성장관리권역으로 유지된다. 자연보전권역내 오염총량제 시행지역에서도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는 경우 연수시설의 신축이나 증축이 가능해진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의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6일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수도권 인구집중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면서도 주민 등에 대한 규제가 과도한 몇가지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시흥시(과밀억제권역)내 반월특수지역은 특수지역에서 해제될 경우라도 성장관리권역을 유지한다. 이 지역은 난개발의 우려가 낮고 규제 강화의 실익도 미약하다. 이에 특수지역 해제로 인한 과밀억제권역의 변경은 불합리하다.

자연보전권역내 오염총량제 시행지역에서도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경우 연수시설의 신·증축이 허용된다. 지난해 수도권정책 연구 결과 연수시설은 인구집중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밝혀져 이처럼 규제가 완화됐다.
이외에도 지방대학과 수도권 전문대간 2년간 통폐합 허용, 산업대의 일반대 전환 한시적(내년9월까지) 허용을 포함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개정안에 대해 다음달 16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각계 의견을 수렴한 후(개정안 전문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