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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덤벼!"....5세대 미국 그랜저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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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크라프칙 HMA 사장 "신형 아제라, 많은 사람들 깜짝 놀라게 할 것"

내년 초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서는 5세대 그랜저.

내년 초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서는 5세대 그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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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2011년 미국 시장을 공략할 현대 그랜저(수출명 아제라) 모습이 공개됐다.

21일(현지 시각) 존 크라프킥 현대차미국판매법인(HMA) 대표는 '2010 LA 국제오토쇼'에 참가해 "신형 아제라는 모든 것이 바꿨다.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아제라는 최근 국내에서 공개된 5세대 그랜저와 같은 모습으로, 차명이 '그랜저'로 통일될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을 깨고 '아제라'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 출시 시기는 정확하지 않지만 내년 초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에쿠스와 쏘나타 중간에 놓이는 아제라는 지난 2005년 미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중고가 시장에서 도요타 아벨론, 크라이슬러 300 등과 경쟁해왔다. 올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2641대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8% 떨어졌다.

이에 따라 미국 언론들은 신형 아제라가 판매량 상승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오토모티브뉴스는 "아제라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기반으로 제작해 디자인이 아름답다"고 평가했다.
신형 아제라는 V6 엔진과 6단 자동기어를 탑재했으며 기본 차 값이 2만6290달러에 이른다. 존 크라프킥 대표는 "아제라는 후륜 구동의 제네시스와 달리 전륜 구동으로 성능을 강조한다"면서 "특히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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